안녕하세요 프랜입니다.

오늘은 주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기업 삼성전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어디까지 오를지, 지금 많이 올랐는데 지금 팔아야하는지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각 증권사에서 말하는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 대한 이야기와 다른 글로벌 IT, 반도체 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의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분석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관련 증권사 보고서

 

IBK투자증권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3.0% 감소한 58조 2410억원으로 예상한다. 전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되고 원/달러 환율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6.9% 감소한 9조 270억원으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사업부를 제외하고 다른 사업부는 3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즉 3분기 대비 4분기가 많은 부분에서 감소된다는 부정적인 내용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금주에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4Q20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전망치(10.6조 원) 대비 하향 조정해 9.5조 원으로 제시한다. 원화 강세 영향. 반도체 신규 Fab의 비용을 반영했다. 그러나 4Q20 영업이익이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 결정 요인 중에 이익보다 밸류에이션에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하양 조정이 될 것이지만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익보다 밸류에이션에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키움증권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4Q20 실적이 매출액 60.9조원(-9%QoQ), 영업이익 9.2조원(-26%QoQ)으로,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모바일과 PC를 포함한 전방  수요 호조'가 '원/달러 환율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며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세트 부문의 판매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즉 반도체 부문의 실적을 봤을 때에는 긍정적이지만, 세트 부문의 판매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예상보다 더 부정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이투자증권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4Q20 영업이익을 분기 초에 전망했던 10.2 조원에서 9.0 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원/달러 평균 환율 하락 효과에 더해 경쟁사 대비 재고 수준이 다소 높았던 동시의 4Q20 DRAM, NAND ASP 낙폭이 시장 평균 대비 다소 큰 9%, 10%를 기록할 전망이고, 3Q20에 강세를 보였던 동사 IT Set 제품 판매가 11월 이후 예상을 다소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동사 3Q20 호실적의 원인이었던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의 보복 수요 강세가 미국 등 지역에서 코로나 지원금 지급 효과가 사라지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IT Set 수요의 회복은 각국의 지원금 지급이 재개될 CY21초 이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여러가지 이유로 부정적으로 보여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내용들 중에 겹치는 한가지 내용은 원/달러 환율 하락인데 삼성전자는 아무래도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다 보니 타격이 클 수 밖에 없고 대부분 증권사들은 이 내용을 당연하게 다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업 이익만을 다뤘을 때에는 주가가 낮아져야 당연한 기업으로 분석이 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 추이를 보면 10월 - 11월은 약간 하향 조정이 됐었는데 12월부터는 다시금 반등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종합해 봤을 때 일단 4분기 같은 경우에는 환율 영향 그리고 반도체 신규 공장이 돌아가면서 비용이 반영 되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이 되나 그보다 중요한 2021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되지 않고 좋을 것이다 라고 시장에서는 전망 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 됐음에도 현재 주가가 견조한 것이다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봤을 때 2021년 전망이 나빠지지 않을것 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 삼성전자가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10월까지만 해도 6만원대 이하 였던 주가가 11월이 지나면서 엄청 오르더니 현재는 8만원이 넘어섰고 두달만에 한 40% 정도 급등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이고 더이상 안 오르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 밸류에이션이라는 것의 핵심은 결과적으로 상대가치평가법, 즉 삼성전자와 글로벌 동종 그룹이라고 볼 수 있는 그룹들과 비교 했을 때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는지 고평가 되어있는지 판단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포함 IT, 반도체 기업 밸류에이션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월 5일 기준 per이 15.6이고 Apple은 32.8, NADIA은 44.7, AMD는 49.7, QUALCOMM은 20.0, Broadcom은 14.5, TSMC는 30.로 다른 동종 기업들과 밸류에이션을 비교해 보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들을 봤을 때 지금 이미 삼성전자는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아직 더 오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꾸준히 업로드 예정이니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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