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랜입니다.

오늘은 주식의 기본 용어 중 가장 많이 얘기하는 PER(주가수익비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PER(주가수익비율)

PER은 기본적 분석에 속하는 기업 분석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업 분석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번 째는 기술적 분석이고 두번 째까 기본적 분석입니다.

기술적 분석은 그 기업의 본질에 대해서는 분석 하지 않고 단순히 그 기업의 차트, 거래량 등 이러한 것들만을 가지고 분석을 하게 됩니다.
그에 반면에 기본적 분석은 그 기업에 어떠한 일을 하고 그 일을 통해 돈을 얼만큼 벌었는지 향후 전망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 보고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투자를 하는 것을 기본적 분석 투자법입니다

기본적 분석에 입문을 하려고 한다면 제일 많이 다루는 용어 PER(주가수익비율)을 꼭 알아야 합니다

우선 우리나라 최고의 검색 기업인 네이버에서는 PER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음..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문구 같은 경우는 좀 위험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PER이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 말이 왜 위험하다고 말을 했는지 실제로 PER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트 빵집을 한개의 지점을 매각을 하려고 합니다.
일년에 1억원의 이익을 남기는 매장이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여기서 이익은 매출이 아니라 매출에서 모든 비용을 다 제외하고 남은 이익입니다.
이러한 매장을 우리가 사야한다면 얼마에 사야 싸게 샀는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10억 또는 9억 아니면 더 싸게 8억에 사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내가 연 1억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매장을 10억에 산다고 하면 연 이익의 총 10배의 가격에 매장을 사는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9억 8억에 산다고 하면 9배, 8배의 가격에 사는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PER의 개념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 = 시가총액/순이익
이제 이 공식이 너무 쉽게 느껴지지 않나요?


어떠한 기업의 PER이 10배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 기업의 주식 가격이 기업의 이익의 10배에 거래 되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PER이 10인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1년에 10%씩 총 10년이 지나야 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PER이 낮으면 그만큼 기업이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 할 수 있고 PER이 높으면 그만큼 기업이 고평가 되고 있다 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네이버 글의 마지막 문단은 위험한 글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경우에 그렇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아까 예로 든 파리바게트가 연 1억의 이익을 벌어들이는데 이번엔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연 이익의 20%씩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매장이라면 얼마에 사시겠습니까?

일년차에는 1억 이년차에는 1.2억 3년차에는 1.4억 쭉쭉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앞서 말한 파리바게트와는 완전히 다른 경우이기 때문에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 사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PER이 낮다고 해서 좋은 기업이다 라고 판단 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성장성을 생각해보고 PER과 같이 따져봤을 때 좋은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이렇게 PER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보았습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