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입니다.

주식의 종류는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보통주의 경우 말 그대로 경영에 참여하는 주주의 권리(= 의결권)를 갖는 주식이고, 우선주의 경우 배당을 조금 더 높게 받거나 먼저 받거나 하는 대신 의결권이 없는 주식입니다. 또한 배당금이 올라가지 않거나, 회사가 다시 주식들을 살 때 우선주들은 회사가 제시한 가격에만 팔 수 있다거나, 회사가 망했을때 본전을 건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creditor들에게 빚을 다 상환한 뒤, 우선주에게 돈이 가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업의 사정에 따라 주식에 옵션을 붙여서 발행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 종류는 이보다 조금 더 많기는 하지만 일단 주식시장에서는 이 두 종류의 주식이 주로 거래됩니다. 거래는 보통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우선주가 거래량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배당을 주로 노리는 우선주에 대해 기본적으로 생각할 때 배당이 적으면 채권 이자에 비하여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보통주의 경우는 M&A나 의결권처럼 배당이 아닌 다른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서 이론적으로는 채권과 다른 방향의 이익이 더 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냥 거래량 자체가 너무 적어서 원활한 거래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를 손해보며 거래해야하는 우선주들도 있는데, 그런 우선주들은 오히려 여간한 보통주를 거래하는 것보다 손해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거래량이 부족한 종목에는 거래할 때에도 배당 이상의 거래 차익을 남기기 위해 존버하는 독종들도 많습니다. 재수가 없는 종목은 하루종일 기다려도 적정 가격에 트레이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어차피 작은 금액이라고 무시할 수도 있지만 비교적 적은 수수료는 아끼면서 거래에서는 수수료보다 더 크게 손해를 본다면 어리석은 짓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보통주는 인내심을 가지고 잘만 거래하면 그깟 배당 이자쯤이야 거래 이익만으로도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사람마다 주식 성향이 다른데 저는 현금의 흐름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세차익 보다는 분기당, 혹은 연간 배당급을 지급해주는 배당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우량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경우도 보통주가 우량주보다 만원정도 더 비싼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식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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